김현철 정신과의사 pd수첩 김어준

카테고리 없음 2019. 5. 29. 01:41

pd 수첩 겸현철 정신과 의사 김어준과 과거 함께 나온 이력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무한도전에 나와 가장 먼저 알게된 것 같습니다. 이후 많은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명성을 쌓아갔고 유아인과 김현철 정신과 의사가 선생과 환자의 관계로 만나는 과정도 우린 봐왔죠. 또한 김현철 정신과 의사는 김어준 파파이스에 출연해 정신병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PD수첩’이 정신과 의사 김현철을 둘러싼 그루밍 성폭행 및 성희롱, 정도 이상의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다뤘습니다. 김현철 정신과 의사 성 폭행 참 듣기에도 소름이 끼치네요.

어제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정신과 의사 김현철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논란들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지난 2013년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후 일명 ‘무도 정신과 의사’로 알려지며 일약 스타의사로 발돋움한 김현철 정신과 의사. 그는 이후로도 TV와 라디오에서 종횡무진 활약했고 그의 병원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하는데요.

실제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진료시간이 아닐 때에도 SNS를 통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다독이며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은 환자들의 신뢰를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때문에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굿 닥터’로 명성이 자자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를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들이 말하는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굿 닥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환자 A씨는 지난 4월 김현철 정신과의사로부터 성적으로 착취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정신질환자의 취약한 심리를 파고들어 ‘그루밍(Grooming) 성폭력’을 일삼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같은 피해를 주장하는 환자는 A씨가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2017년 김 씨에게 성적으로 이용당했다며 김현철 정신과의사를 경찰에 고소한 다른 환자가 있었습니다.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병원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들은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김 씨가 습관적으로 환자나 직원을 성희롱하고 환자와의 내담 내용을 주변인들에게 말하고 다녔다고 밝혔는데요.

또,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해 정도 이상의 양을 처방해주는 일이 비일비재했다는 김현철 정신과의사 직원 및 환자들의 증언도 잇따랐습니다. 특히 ‘PD수첩’이 입수한 내부 자료에서는 의사면허 취소가 가능할 정도로 중대한 의료법 위반 정황도 포착됐는데요.